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2월 08 (일)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문학방 -
아름다운시
소설
수필
동화
좋은책
독후감
작품공모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문학방 ( 문학방 > 수필 )
·  자신의 일상,그리고 마음들이 모두 모여있는 곳
후회

은형     날짜 : 2003년 04월 06일 (일) 1:05:12 오전     조회 : 1966      


차라리 아무것도 몰랐다면.

괜찮았을까.

그나마 괜찮았을런지.

알 수 없어.





살면서 얼마나 많은 것을 잃을까.
그것이 무척이나 소중한 것이라도 쉽게 잃을까.

눈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할런지도 모른다.
사실 보이는 것은 잃어도 잃었을 뿐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라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순간에 느끼는 것이다.
그것이 잃어서는 안될 것이었다고.

그러나 언제나처럼 넘겨버릴 뿐이다.
사소하고 쉽게 잊어지는 것이라고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버린다.
그리고 잃는다.
그러한 악순환을 반복하는 것이 지치지도 않는다는 듯이.
나는 그래왔다.


차라리 쉽게 잊어버릴 수 있다면 괜찮았을 텐데.
아무것도 아니라고 지나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그럼에도 혹시라는 기대를 품는 것은 나야.

이것이라면 쉽게 잃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품는 건.
변함없이 남아있을 거라고 믿어버리는 것도.



소중한 것일 수록 잘 보이지 않아.
내 곁에서 소리없이 있어주니까.
조금 더 세심하게 지켜봐주지 않으면 안돼.
언제나 있어줄 거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걸 알아.
자신을 위해서라도 지켜내야 하는 것이라면 조금 더 소중히 해야 한다는 것 역시 잊지 않아야 한다는 것 역시.

그럼에도 쉬이 잊어버리는 건 무엇때문일까.

무척이나 소중한 것이라서?

후회할 여지를 남겨놓는 이 어리석은 믿음 때문인지도.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1,009건
수필란은~~ [13] 25년전 56,596
내 마음에 영원한 안식처..부모님께.. 22년전 2,706
제주도 푸른 밤. [1] 22년전 3,534
8일 22년전 2,504
Please songs tell me true 그대의 멜로디. 22년전 2,506
은형 사진 한 장 22년전 2,655
하늘에 파란 웃으로 가득.. 22년전 2,673
3일 [1] 22년전 3,221
오늘은 화창 22년전 2,387
1일 [1] 22년전 3,285
믿음. [1] 22년전 3,314
안개비가 하얗게 [2] 22년전 3,713
봄에 내리는 비.. 22년전 2,602
후회라는것의 존제.. [1] 22년전 3,016
꽃이 피었다는 이유만으로 22년전 2,055
은형  후회 22년전 1,967
나 이 22년전 2,077
사랑하는 아버지 2 [1] 22년전 2,808
봄눈 지 혜 22년전 1,937
세월이 흘러가면 [2] 22년전 3,189
봉일천 일기 22년전 2,055
보길도에 가고 싶다 22년전 1,967
야속한 하늘이시여.. 22년전 2,021
잠에서 깨우지 말랬지.. 22년전 1,936
하얀종이 위에 무얼 해놓을까?........ 22년전 2,129
피천득(皮千得)님의 "봄" 22년전 2,179
기대하며 산다는것 22년전 2,135
first123456789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658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7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