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가슴에 품고 한결같은 어여쁨으로 다가올 "봄"을 맞이하는 우리들 맘속엔
행복이라는 싹이 움트고 있다.
맛있는 햇살에 몸을 단장하고 촉촉한 봄비에 목을 축이며 ,세상 속으로 수줍은 새악시 처럼
쭈삣쭈삣 제 모습을 들어내는 노오란 빠알간 빛고운 꽃들의 속삭임.
따뜻한 아가의 숨결처럼 기분 좋은 봄바람 맞으며 대지위를 나들이 하면,
입가엔 어느덧 함박웃음..
계절이 바뀔때마다 한결같은 아름다움으로 기쁨을 선사하는 자연의 모습들에
작은 행복 누릴 수 있음을 감사 한다.
기대 하며 산다는 것..
지금 우리 삶이 자갈 길을 걷는것 처럼 아프고 힘겹다 해도,
평지가 나올 때까지 참고 견디며 나아 가야 하는것,
봄이오면 펼쳐질 풍경을 기대하듯 당연한게 아닐까..
거치른 자갈길을 지나 평지가 나왔을 때엔 아픔도 잊은채 그 기쁨에 감사해 하겠지..
매서운 추위가 지나면 따스한 봄이 옴을 알기에 그 추위를 견딜 수 있는 것 처럼
힘든 시기가 지나면 행복이 다시 찾아 올거란 기대가 있기에 오늘도 우리는,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험난한 인생길을 헤쳐나가고 있는 거겠지..
"삶에 투쟁이 없다면 평화도 없다 "는
어느 영화속 대사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