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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망상

     날짜 : 2004년 10월 07일 (목) 0:09:21 오전     조회 : 2646      
끝없이 생각하고
그 속에 나를 가둔다..

이를 Blood Type A와 연관지으면서..
(연관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리고 관련되어있을지도 모르는 조그만 가능성에
괜한 천재성을 부여한다.. 자화자찬?!

또다시 절망을 하며..
과거에 얽매이며..

마인드맵을 그려나가면서..
또 그렇게 그 속에 나를 가둔다..


.........

왜 나는 모든 것에 대한 질투심에 쌓여
이렇게 우울하게 살아가는지..

왜 난 그들의 기쁨에 진정으로 웃어줄 수 없는가..

가식적인 웃음..
이것으로나마 나를 다져간다..

끝없는 마음속의 갈등..
현실과의 괴리..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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