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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안녕

     날짜 : 2008년 04월 23일 (수) 11:47:45 오전     조회 : 2883      
 
    봄날이니 무언가 기억에  남을 만한 일을 하나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며칠째  내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 구조를 요청하는 바
    이다.  내게 필요한 건 위스키, 아스피린, 그대.
    그러니까  이 셋 중에 하나만 있어도 다행이라
    는 것이다. 나머지는 안전한 봄날를 위해 남겨
    두어도 좋지 싶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는 건 물론 심심한 일이 틈림없지만 안녕한 일
    이기는 하다. 때로는 우울증을 수반할 수도 있
    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다.  참을성이 기특해진
    요즘의 나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 화가 치밀어
    도 문을 꽝 닫고 돌아서버리는 일 따위는 하지
    않는다.  단정은 그야말로 나를 결박하는 독이
    었으니까. 그렇다. 살아보니 인내와 그대는 언
    제나 다 쓴 치약과도 같았다. 마지막이라고 생
    각했지만 조금씩 남아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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