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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쯤 퇴고하는 습관도, 마침표를 찍는다고 창작이 "완성" 되진 않죠 ?
사랑
날짜
:
2015년 07월 08일 (수) 9:48:13 오전
조회
:
2355
사랑 / 정연복
서두르지 않고
한평생 천천히 피는 꽃
조급한 마음먹지 않고
유유히 흐르는 강
사시사철 변함없이
우뚝 서 있는 산
안달하지 않고
묵묵히 기다리는 바위
까만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북극성
아픔과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인동초(忍冬草)
너를 위하여
나를 아낌없이 태우는 촛불
사랑!
전체 : 24,251건
창작시가 검색이 되지 않을때 꼭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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