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은
사람 같이
늙어 쇠하고 죽는 일도 없이,
다시
함께 보던
그 때 그 꽃의 모양으로,
그 햇살,
그 바다,
그 더위,
그 단풍,
그 눈 내리던 날로
무던히도 피고 지며
나를 괴롭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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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벚꽃피면서 개나리가 피고 또 이와중에 이렇게 추웠던 기억은 없었다....
.........날씨가 미쳤어.
雪(ゆき)
Love is kind when the world is cold Love stays strong when the fight gets old
괴롭히는 기억도 있지만 기분좋은 기억도 있쟈?ㅋㅋ
유키 오랜만이네~
어쩜 시간이 지나도 시에 사춘기같은 감성이 있니~
좋으다~
잘 읽고 가네^^
ㅎㅎ 그럼! 안그러고서야 어떻게 살게?
봄 여름 가을 겨울 늘 반짝거리는 유리같은 추억들이지. 가끔 베이긴 해도 또 기꺼이 볼만한 가치가 있잖아.
반가워 오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