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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쯤 퇴고하는 습관도, 마침표를 찍는다고 창작이 "완성" 되진 않죠 ?
미소

     날짜 : 2017년 12월 31일 (일) 10:50:59 오후     조회 : 4471      
누구나

웃으면
해가 쏟아지는 듯한
그런 시절을 거치고나면

웃음은
해가 저물듯
소리가 잦아들어

누구든
기쁜지 슬픈지를
안색을 살피는 다정한 이가 아니고는
좀체로 알기 어려워진다.

그러나

슬며시 드는 미소란

옹굴에 고인
햇살과 같이

그간
내리쬐던
햇살이 어느덧

누군가의
어둠을 데우는
온기로 자란 것을

어른이 된 이라면 지니게 되는 것이다.


=============================

요란한 웃음이
작은 자극에도 노도치듯 하던 때가
당연히 그리운 것이지만

문득
새끼 고양이나
어린 아이의 미소,
지나간 세월의 흔적이나
그리운 옛사랑을 떠올릴 때에

누구도 모르게
슬쩌기 짓는 미소는

어쩌면
시간에 따라 성숙해진
한 인간의 맛이 든
그러한 것이 아닐까.


Love is kind 
when the world is cold
Love stays strong
when the fight get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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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역시 많이 깊어졌네 시가~~^^

잘 읽고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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