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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쯤 퇴고하는 습관도, 마침표를 찍는다고 창작이 "완성" 되진 않죠 ?
취안

     날짜 : 2021년 03월 18일 (목) 12:33:28 오후     조회 : 2851      

                醉 雁(취안)

  지폐에 목이 걸린채
   살과 뼈사이로
    성난 바람은 들어오고 갇힌 영혼은
     뷸면중에 시달리고 있다,
    
    코 위로 방황하는 바람과 그리움은

    이 겨울에
     혼자라는  느낌을더욱더 생각나게  한다.



     모세 주제의한 변주곡 듣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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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한자를 잘 몰라서...검색해보니 취할 취에 기러기 안 자네요

기러기아빠의 사무치는 금전적 괴로움, 외로움이 절절히 느껴집니다.

부디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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