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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쯤 퇴고하는 습관도, 마침표를 찍는다고 창작이 "완성" 되진 않죠 ?
세월 가고 멀어 저도

산길들길     날짜 : 2020년 04월 10일 (금) 12:37:45 오후     조회 : 4132      

세월 가고 멀어 저도/鞍山백원기

 

아침나절

지나간 사진 들여다본다

막냇손자 귀여운 몸짓

할머니와 텃밭에서 찍은 사진

율동 어린 다섯 살 꼬마가

귀엽기만 하다

온라인 수업과 수능 준비로

과묵해진 손자

안쓰러운 마음 감출 수 없네

 

한 집 두 집 모여 살아

사십여 년 함께 살던 동네

떠나온 지 어언 사개 성상 됐지만

이웃 간에 깊은 정

식을 줄을 모른다

세월이 하 수상해

가지는 못하고 전화를 거니

반갑게 받는 전화 한 통

기쁜 마음으로 다가가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운다

아이 투 아이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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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네살, 여섯살배기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시의 내용이 깊이 와닿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오겠죠~

좋은 시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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