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5월 13 (화)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창작방 -
창작시
창작글
창작동화
공개일기
학술방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창작방 ( 창작방 > 창작시 )
·  한번쯤 퇴고하는 습관도, 마침표를 찍는다고 창작이 "완성" 되진 않죠 ?
The 미련

     날짜 : 2019년 05월 20일 (월) 10:21:48 오전     조회 : 2925      

그래, 가끔은 지났음을 돌아본다,

아니 부질없이 솟아난다.

내가 기억하는, 반짝이는 유도등처럼 마냥 아득한,

화르르 타오르지 못했던 단절이 안타까운

그래 나는 지난 것을 떠올린다.

 

해가 누우려 함에..

 

붉디 검붉은 오후가 압축된 막막한 그 곳에

수 없이 쏘아왔던 어쩔 수 없음을

다시 던지고 있음을

나는 안다, 하지만,

알지 못하면 좋으리..

 

원래 그런 것이다 한다.

 

몸을 웅크려 빛을 잃었지만

곁을 주지는 못하지만 평생을 같이 하는 이가 있어

다행이라 한다.

 

그래, 이따금은 너를 돌아본다.

아니 스스로 솟아난다.

나를 기억하는, 일렁이는 물결처럼 일그러진

스르르 번지지 못했던 시간이 아쉬운

그래 나는 가버린 것이 그리웁다.

 

 

 

 

2013.05.20

아쉬움, 그리고...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24,252건
창작시가 검색이 되지 않을때 꼭 보세요 ^^ [1] 20년전 323,147
작은 댓글 달때.........이렇게. [156] 24년전 287,688
<어느 수행자의 일기>-눈물보석 3년전 1,618
<러브 이즈 시가렛>-눈물보석 3년전 1,836
<별빛 조각배>-눈물보석 3년전 1,856
<선악과>-눈물보석 3년전 1,746
<거울 속 세상>-눈물보석 3년전 1,741
<어둠으로>-눈물보석 3년전 1,712
<모르겠습니다>-눈물보석 3년전 1,716
<달이 되지 못한 새벽별>-눈물보석 3년전 1,764
<오늘 하루>-눈물보석 3년전 1,625
<그날 밤>-눈물보석 3년전 1,828
<갈길이 멉니다>-눈물보석 3년전 1,683
<사랑보다>-눈물보석 3년전 1,608
<달과 어둠>-눈물보석 3년전 1,620
취안 [1] 4년전 2,838
불완전 변태 [1] 4년전 2,949
갈망 [2] 4년전 3,426
감정출납부 [1] 5년전 3,509
산길들길 세월 가고 멀어 저도 [1] 5년전 3,987
가난한 여자 [1] 5년전 3,957
바닥 5년전 2,750
根性 5년전 2,823
집에 갈 시간 [2] 5년전 3,938
위로 5년전 2,568
무대 [1] 5년전 4,338
상심 to... 5년전 2,678
The 나무 [2] 5년전 4,218
first123456789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387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