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흙탕 자갈길이 많을 것 같아 난 왠지 슬퍼집니다...
그대 가는 곳은 밝은 빛이 함께 하겠지요.
이게 대체 무어란 말입니까...
분명 난 다 털어냈다 생각했는데... 이러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서운함인지 무언지 알 수 없는 별빛에 해맑게 웃지요. 호탕하게도...
낫으로 할켜진 그 마음 나에게도 긁어버린건지.. 그런척 하는건지..
사람 속은 정말 알다가도 모를 것인가보네요..
누구는 나에게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래서 더 매력있고 빛나 보네요.
얼마나 잘사는지 볼껍니다.
그리 말해놓고 못 살면 내가 너무 미안해 지잖나요?
내가 가야 할 길은 어둡기만 한데.. 안개만이 가득한데...
당신 뒤로 당신 앞으로 찬란한 빛 앞에서 난 오늘도 시기와 질투로 가득차네요..
긍정의 힘을 믿는다 외치지만 게으른 몸뚱이 오늘도 허망하게 웃기만 하니...
다시 난 암흑으로..
고마워요..
내가 어려울 때 마다 ..
눈 빛만으로도 힘을 주고, 진심으로 위해주고 기억해 준 사람아..
언제든 어느 순간에든..
문득 그대가 생각나고 .. 내가 기억이 난다면..
그것 만으로도 이 세상 제대로 살았다 싶지 않나하네요..
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