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정신줄을 놓고 지냈다는 생각을 많이했다.
그때 유난히도 많이 접하고 내 가슴을 후볐던... 잉여 잉여 잉여 X 1000000....
왠지 쉬고쉽다는 생각을 했는데 내 성격이 그게 아닌 듯 싶다.
가만히 생각하면 또 일을 벌이는 게 아닌가??? 라고 겁이 나기도 하지만 뭐...
물론 잉여가 되기 싫어서 무언 갈 하기보다도 아직은 스스로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지 못한 것 같아 배우고 일해야 할 시기인 듯 싶다.
마침 세무서에서 일 해달라기에 비록 저렴한 몸값이지만
일하게 되었다. 따로 주말 일도 구해졌고...
많이 바빠지고 26살도 다 지나가게 되는데 좀 더 무언갈 찾고 얻고 싶다는
욕심이 강해지는 것 같다.
좀 더 가치를 추구해 나간다면 잉여라는 단어가 날 괴롭히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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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네요. 환절긴데 감기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