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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작가란

     날짜 : 2016년 05월 29일 (일) 1:09:40 오전     조회 : 2505      

뭘까..

 

글 쓰는 일을 하고 있지만,

내 원고를 볼 때면 정말 이게 맞는지

제대로 내가 가고 있는지 싶다.

 

14년 전, 고등학교 2학년때

글쓰는 것이 너무 좋아

순수한 마음으로 문사를 처음 찾았는데

그 때의 마음과 지금의 마음이 같을까?

 

내가 추구하는 논리의 글이

사람들 마음에 와 닿을까

 

나는 진정한 작가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그 진정이란 과연 무얼까.

 

아직도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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