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오늘로써 종지부를 찍었다. 미루고 미루었던 일이었다. 속이 시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막막하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제 뭘 어떻게 해야할까..
밤이 , 고독한 밤이, 다시 내게 찾아왔다.
내게 고독하지 않던 밤이 있었던가.
도망쳐버렸다.
하아....
무섭고 두렵기만 하다.
후회는 없다.
미련도 없다.
이럴때는 내게 잘했다고 해주는게 맞는거 같다..
잘했다..짜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