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까..
글 쓰는 일을 하고 있지만,
내 원고를 볼 때면 정말 이게 맞는지
제대로 내가 가고 있는지 싶다.
14년 전, 고등학교 2학년때
글쓰는 것이 너무 좋아
순수한 마음으로 문사를 처음 찾았는데
그 때의 마음과 지금의 마음이 같을까?
내가 추구하는 논리의 글이
사람들 마음에 와 닿을까
나는 진정한 작가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그 진정이란 과연 무얼까.
아직도 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