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그리운 분으로 자리 잡으신 님...
저를 생각하시고 계신가요?
조금이나마..가끔이라도 제 생각을 하시고 계시는지요~
생활이 바빠서....
제가 생각이 나지 않으시겠지요...
저는 가끔 님이 머물던 곳이며...
발걸음이 지나간곳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지워진 사진을 생각하며...
그때를 그리워하며 지냅니다..
자꾸만 그 행복한 표정이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님에게 저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부담스러웠나요? 아니면...그냥 한 사람으로 느껴졌나요?
아직도 그게 궁금합니다..
혹시 제가 님께 부담스럽고 약간의 고민거리였다면...
그렇게 제가 많이 다가섰다면....
저를 용서해 주시고 그냥 가볍게 생각해 주세요..
하지만.. 님의 성품과 인격은 정말 사모의 대상입니다...
태어나 한번도 느낀적없는 그런 느낌입니다...
그런 표정이며, 그런 그림움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저보다..더 즐거운 곳에서 생활하고 계시겠지요?
그렇겠죠....언제나 편하고 아늑한 쉼터가 계시니까요...
그냥 행복하게 지내시는게 저의 바램이지요..
그리고 머나먼 그 날...
다시 만나뵙게 되는날.. 저를 기억해 주시면...고마울 따름이지요...
이렇게 그리움이 깊을줄 몰랐습니다..
오늘따라 더욱더 그리운것 같습니다..
차마...연락을 할수 없습니다....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이렇게 여기서 멈춥니다....
언제 한번 님이 소식이 올까 기다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띄우지 못하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