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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나는 왜 이리 여자가 그리운가

현우     날짜 : 2005년 08월 22일 (월) 10:07:29 오후     조회 : 5318      





여자 없는 벽 속에서 오랜 세월 빛 바래가면
여자는 얼굴도 구별도 형체도 사라지고
오직 따뜻하고 부드러운 흰 살로,
깊고 촉촉하고 아늑한 품으로,
둥그스름한 젖가슴과 엉덩이 능선으로 안개 속 해처럼 떠오릅니다
그런 여자를 꿈꾸고 난 새벽이면 누운 채로 아득히 그리움에 출렁입니다

여자여 여자여 흐르는 새벽 강물이여
나는 왜 이리 여자가 그리운가

여자가 왜 남자보다 키가 작은지 아십니까?
여자가 왜 남자보다 힘이 약한지 아십니까?

자궁과 젖가슴을 집중해서 발육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다음 생명을 낳아 기르기 위해
키크는 성장도 싸우는 강함도 멈춰주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미래를 낳아 기르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여자는 속이 깊고 부드럽고 따뜻하고 강인한 겁니다
미래를 위해 기꺼이 키 작아지고 힘 약해지는 것입니다

불덩이 시대의 사랑을 품고 오늘 이렇게 아프고 괴로운 사람아
자기 성장의 강한 힘을 안으로 들이부어 희망 하나 키워가는 사람아
미래를 낳고 기르기 위해 기꺼이 작아지고 낮아지는 사람아

여자여 여자여 내 안의 여자여
나는 왜 이리 여자가 그리운가

찬 벽 속에 누운 채로 가만히 흐르는 새벽 강물이여


-박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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