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참 맑았다.
네가 웃는 모습도 그러했다.
너를 사랑한다는 것은
너를 바라만보고 있겠다는 뜻은 아니다.
온몸으로 너를 받아들이고 싶다는 뜻이다.
햇살이 참 맑았다.
네가 웃는 모습도 그러했지만
어쩐지 나는 쓸쓸했다.
자꾸만 작아지는 느낌이었다.
너에게 다가설 순 없더라도 이젠
너를 보고 있는 내 눈길은
들키고 싶었다
햇살이 참 맑았고
눈이 부셨다.
12.15
왠지 누군가의 짝사랑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 하네요^-^ 역시 아리니가 좋아하는 이정하님의 시 답게 이쁘네요^-^
누군가가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햇살처럼 눈이 부시겠죠?^-^
12.15
이정하님의 글이 문.사에 위낙 많아서 한편올리려면 있는글은 모두 읽게되네요.
저도 아리니님 같이 시가 참,이쁘다는 생각을 하면서 올렸습니다.^^;
12.16
그렇죠? 아리니도 예전에 한참 시 많이 올릴적엔 제가 좋아하는 시들은 문사 곳곳에 다 있어서 올리지도 못했답니다^-^
왠지 가을여자님은 시랑 너무 잘 어울릴 것만 같네요^-^ 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