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10월 03 (토)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문학방 -
아름다운시
소설
수필
동화
좋은책
독후감
작품공모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문학방 ( 문학방 > 아름다운시 )
·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겨울 찻집에서 -이하-

     날짜 : 2002년 04월 26일 (금) 9:22:07 오후     조회 : 1882      
사내는 늘
언덕 아래로 무너지는
바람을 달고
공원 찻집에 들어섰었네.

벽난로 불빛이
커피를 젖는 동안
사내의 두 손은
솔숲 갈색 그늘로 짠
빈 둥지였네.

가끔, 여닫이 문에 밀려
엇각으로 쓰러지는
담배연기
음악이 한 차례
흐른 뒤에야, 사내는
찻잔을 놓았네.

아, 사내는
겨울에서야
헤진 가슴을 찾는
나의 동족이야. 분명

청둥오리 날개를 따라
이 계절 떠나고 나면
다시금 가슴을 허는 우리는
알지.

빈 찻잔의 온기를
두 손으로 꼬옥 누르면
겨울은 언제나
향기 나는 고독임을.

- 高 風 -


언어의 게임을 하려하지 말고 언어의 정수와 정형을 위해 노력하라. 서사와 극만이 메신저가 될것이다.



.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4,878건
현대詩 [필독] 시 올려주시기전에 꼭 … [7] 21년전 213,520
현대詩 들꽃, 들꽃 시, 풀꽃 6달전 814
현대詩 들꽃 시, 이성진 11달전 1,389
현대詩 세이노의가르침 명언 명대사 인상깊은 구절 … 1년전 2,407
현대詩 중증외상센터 드라마 명언 명대사 인상깊은 … 1년전 2,106
현대詩 구의증명 명언 명대사 인상깊은 책 구절 글귀 1년전 2,454
한詩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책 명언 명대사 글귀… 1년전 2,022
현대詩 퓨처셀프 명언 명대사 인상깊은 책 구절 글귀 1년전 1,999
현대詩 오십에 읽는 주역 강기진 명언 명대사 인상깊… 1년전 2,071
현대詩 급류 명언 명대사 인상깊은구절 책 글귀 1년전 3,024
현대詩 데미안 헤르만 헤세 명대사 인상깊은 책 구절… 1년전 2,686
현대詩 채식주의자 한강 인상깊은 책 구절 명언 명대… 1년전 2,140
현대詩 작별하지않는다 한강 소설 명언 명대사 인상… 1년전 2,703
현대詩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에세이 명언 명… 1년전 1,747
현대詩 소년이 온다 한강 소설 책 명언 명대사 1년전 2,245
현대詩 [사랑후에 오는것들] 공지영 츠지 히토나리 … 1년전 1,563
현대詩 초역 부처의말 명언 명대사 인생깊은구절 베… 1년전 1,493
현대詩 [일상 속 작은 시] 여행에서 만난 치유의 자작… 1년전 1,421
현대詩 가을시,은행잎의 속삭임 1년전 1,473
현대詩 창작시, 나의 작은빛 1년전 1,463
현대詩 내 마음의 가을숲으로 - 이해인 1년전 1,657
현대詩 봄날, 그대는 - 임영준 4년전 3,596
현대詩 붉은 장미 - 임영준 4년전 3,318
현대詩 5월은 - 임영준 4년전 3,383
현대詩 꿈꾸는 별에서 - 임영준 4년전 3,714
현대詩 봄은 그렇게 2 - 임영준 4년전 3,357
현대詩 봄은 그렇게 - 임영준 4년전 3,418
123456789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895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7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