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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바다에 갔다 -정채봉-
날짜
:
2001년 11월 20일 (화) 6:03:04 오후
조회
:
1900
바다에 가서 울고 싶어
결국 바다에 갔다
눈물은 나오지 않았다
할머니 치맛자락을 꼭 붙들고 서 있는 것처럼
그냥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보고 있었다
11.20
넓은바다를 보노라면 할머니 치맛자락 붙들은것처럼 평온하지요..
넓은바다를 보노라면 할머니 치맛자락 붙들은것처럼 평온하지요..
11.21
담겨있는 슬픔모두를 한바탕 쏟아버릴수 있을것 같은 그런...시...정강님..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담겨있는 슬픔모두를 한바탕 쏟아버릴수 있을것 같은 그런...시...정강님..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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