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이 시집은 아주 오래된거라..
읍니다.(습니다)또는 설업다(서럽다)좀 옛날 말이 나올수도 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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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 나라는 부서졌는데
이 산천 여태 산천은 남아 있더냐
봄은 왓다 하건만 풀과 나무에 뿐이어
오!설업다,이를 두고 봄이냐
치어나, 꽃잎에도 눈물뿐 흐르며
새무리는 지저귀며 울지만
쉬어라, 이 두근거리는 가슴아
못보느냐, 벌겋게 솟구는 봉숫ㅂ루이,
끝끝내 그 무엇을 태우려 함이료
그리워라 내 집은
하늘 밖에 있나니
애닯다 긁어 쥐어뜯어서
다시금 젊어졌다고
다만 이 희긋희긋한 머리칼뿐
인저는 빗질할 것도 없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