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사람들 > 문학방 > 아름다운시 > 내 마음의 가을숲으로 - 이해인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11월 23 (토) | 배경음악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문학방 -

아름다운시

소설

수필

동화

좋은책

독후감

작품공모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문학방 ( 문학방 > 아름다운시 )
·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내 마음의 가을숲으로 - 이해인
날짜 : 2024년 11월 05일 (화) 9:12:25 오후 조회 : 76

사랑하는 이여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

어서 조용히

웃으며 걸어오십시오

낙엽 빛깔 닮은

커피 한잔 마시면서

우리, 사랑의 첫 마음을

향기롭게 피워 올려요

쓴맛도 달게 변한

오랜 사랑을 자축해요

지금껏 살아온 날들이

힘들고 고달팠어도

함께 고마워하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조금은 불안해도

새롭게 기뻐하면서,

우리는 서로에게

부담 없이 서늘한 가을바람

가을하늘 같은

사람이 되기로 해요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4,712건


	현대詩	가을시,은행잎의 속삭임	3일전	30

	현대詩	창작시, 나의 작은빛	4일전	32

	현대詩	내 마음의 가을숲으로 - 이해인	17일전	77

	현대詩	봄날, 그대는 - 임영준	2년전	2,097

	현대詩	붉은 장미 - 임영준	2년전	1,843

	현대詩	5월은 - 임영준	2년전	1,892

	현대詩	꿈꾸는 별에서 - 임영준	2년전	2,143

	현대詩	봄은 그렇게 2 - 임영준	2년전	1,923

	현대詩	봄은 그렇게 - 임영준	2년전	1,945

	현대詩	4월, 라보엠 - 임영준	2년전	1,900

	현대詩	그대 - 임영준	2년전	1,940

	현대詩	봄은 잘 알고 있다 - 임영준	2년전	1,859

	현대詩	봄날의 청춘 - 임영준	2년전	2,155

	현대詩	그럼에도 불구하고 4 - 임영준	2년전	1,719

	현대詩	그럼에도 불구하고 3 - 임영준	2년전	1,676

	현대詩	그럼에도 불구하고 2 - 임영준	2년전	1,630

	현대詩	그럼에도 불구하고 - 임영준	2년전	1,636

	현대詩	3월의 꿈 - 임영준	2년전	1,732

	현대詩	쥐불놀이 - 임영준	2년전	1,676

	현대詩	그대의 겨울 - 임영준	2년전	1,695

	현대詩	겨울사랑 2 - 임영준	2년전	1,703

	현대詩	사랑,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이병률	2년전	1,803

	현대詩	겨울 그대 - 임영준	2년전	1,677

	현대詩	눈사람- 임영준	2년전	1,684

	현대詩	새해의 기도 09 - 임영준	2년전	1,745

	현대詩	새해의 소망 - 임영준	2년전	1,768

12 3 4 5 6 7 8 9 다음 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