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人相見意如存 정인상견이여존 고운 님 보고픈 생각이 나면 須到黃龍佛寺門 수도황룡불사문 황룡사 문 앞으로 달아 오소서. 氷雪容顔雖未覩 빙설용안수미관 빙설 같은 얼굴이야 비록 못 봐도 聲音仿佛尙能聞 성음방불상능문 방불한 그 목소린 여태 들려요. 고운님 ㅡ 閔思平(1295-1359) 원 문 : 小 樂 府 참 조 : 정 민 교수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