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4월 09 (목)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문학방 -
아름다운시
소설
수필
동화
좋은책
독후감
작품공모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문학방 ( 문학방 > 아름다운시 )
·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나는 여름의 손을 꼭 쥐었다 - 최재효

     날짜 : 2010년 10월 30일 (토) 9:55:04 오전     조회 : 9615      

                                   



                                   매미들이 토한 선혈鮮血로 

                  
                             나무들은 곱게 단장丹粧하기에 바쁘고

                  
                                허수아비들은 목이 쉬어 

                                 
                              훠이, 훠이 헛손질만 해댔다

 

                  시계를 멈추 게 할 수 있다면
                  천둥벌거숭이로 눈. 귀. 입에 빗장 지르고
                  미완의 여름 수채화를 마무리 하면서
                  눈물이 마르도록 실컷 울고 싶다


                  나무나 사람이나 때가 있다지만
                  나는 자주 신神의 명령을 거부하고
                  유년幼年의 계곡으로 달려갔다


                  새벽달은 서럽도록 납빛으로 나오고
                  귀뚜라미는 밤새 독경讀經하고
                  강바람은 소름을 돋구는데
                  붉은 장미는 이미 갈바람에 녹아 있었다


                  국화꽃 시들면
                  동장군冬將軍은 비수를 들이대며
                  발가벗기려 들텐데......
                  나는 얼른 여름 손을 놔야 했다



- 여강 최재효-





Tag : 좋은시 

사랑은 위안이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4,878건
현대詩 [필독] 시 올려주시기전에 꼭 … [7] 20년전 201,341
현대詩  나는 여름의 손을 꼭 쥐었다 - 최재효 15년전 9,616
현대詩 안개를 사귀는 법 - 박완호 15년전 8,744
현대詩 셰익스피어소네트 29 '문득 그대를 생각하면' [4] 15년전 15,980
현대詩 늙은 나무가 말했다 15년전 9,628
준아 고전詩 먼 훗날-김소월 [4] 15년전 13,589
준아 현대詩 호수-정지용 누구나 아시죠?? 中1껀가??( 교 과… [1] 15년전 11,917
준아 현대詩 별꿈을 꾼 밤에는-김봉석 15년전 8,460
준아 고전詩 사 향-김상옥 15년전 7,877
준아 현대詩 엄마야 누나야-김소월 누구나 아시죠?? [1] 15년전 10,905
준아 고전詩 봄바람-김억 15년전 9,085
준아 현대詩 동천(冬天) - 서정주 15년전 7,830
준아 현대詩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김영랑 中1시 [1] 15년전 11,640
준아 현대詩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1] 15년전 11,400
준아 현대詩 남으로 창 을 내겠소- 김상용 15년전 7,036
준아 현대詩 개화-이호우 15년전 6,693
준아 현대詩 해야 해야-감꽃,나비,해야해야는pr5109(naver.com)… 15년전 6,292
준아 현대詩 감꽃 15년전 6,647
준아 현대詩 나비 15년전 6,698
준아 현대詩 이효리-김윤식 15년전 6,780
준아 현대詩 송혜교-스펀지인가세상에이런일인가?? 나왔… 15년전 6,431
현대詩 손 - 정인상 15년전 7,231
현대詩 매미의 변辯 - 최재효 15년전 7,134
현대詩 소주 한잔 했다고 하는 얘기가 아닐세 [4] 15년전 11,177
현대詩 나비의 연애론 15년전 7,146
현대詩 나는 포도주 [2] 15년전 10,691
현대詩 사랑하는 사람들만 무정한 세월을 이긴다 15년전 7,727
first123456789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718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7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