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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김영랑 中1시

준아     날짜 : 2010년 09월 04일 (토) 7:33:44 오전     조회 : 11769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 - 김영랑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같이
풀 아래 웃음 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오는 부끄럼같이
시의 가슴에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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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중학교 때 가장 좋아하던 시^^ 아직도 외우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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