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5월 19 (월)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문학방 -
아름다운시
소설
수필
동화
좋은책
독후감
작품공모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문학방 ( 문학방 > 아름다운시 )
·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슬픈 시 - 서정윤

     날짜 : 2010년 11월 21일 (일) 2:56:40 오후     조회 : 11023      
술로써
눈물보다 아픈 가슴을
숨길 수 없을때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를 적는다.

별을 향해
그 아래 서 있기가
그리 부끄러울 때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를 읽는다.

그냥 손을 놓으면 그만인것을
아직 <나>가 아니라고 말하고있다.
쓰러진 뒷모습을 생각잖고
한쪽 발을 건너 더디면 될 것을
뭔가 잃어버릴 것 같은 허전함에
우리는 붙들려 있다.

어디엔들 슬프지않은 사람이 없으랴마는
하늘이 아파, 눈물이 날때
눈물로도 숨길 수 없어
술을 마실때
나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가 되어
누구에겐가 읽히고 싶다.




서정윤



Tag : 시 

사랑은 위안이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4,876건
현대詩 [필독] 시 올려주시기전에 꼭 … [7] 19년전 174,332
현대詩 붙박이별 - 임영준 8년전 5,464
현대詩 무한의 꿈으로 - 임영준 8년전 5,159
현대詩 기쁜 우리 젊은 날 - 임영준 [1] 10년전 14,208
현대詩 빼앗긴 봄 소 송 강영자 11년전 9,082
현대詩 꼬막-김영 11년전 7,963
현대詩 도룡뇽 웃음소리-김영 11년전 7,567
현대詩 이끼부처/ 김영 11년전 7,254
현대詩 만경강을 따라가며/김영 11년전 7,141
현대詩 망해사/ 김영 11년전 7,106
현대詩 戒律(계율)의 書(서) 12년전 8,052
현대詩 고독이 깊은 밤에 .... 박렬 [4] 13년전 16,679
현대詩 메타포의 질량 / 김소연 [2] 13년전 16,518
꿩의비름 현대詩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7] 13년전 15,944
현대詩 사막 / 조병화 14년전 11,835
현대詩 서울역 그 식당 / 함민복 [1] 14년전 13,274
현대詩 붓 꽃 / 채호기 14년전 8,292
현대詩 별 ·10 / 김소엽 14년전 8,450
현대詩 바다로 누워 / 김소엽 14년전 8,087
현대詩 키스의 남방 한계 [1] 14년전 14,173
현대詩 결혼하면 뭐가 좋아요 - 정연옥 [1] 14년전 13,352
현대詩 겨울사랑 - 문정희 14년전 9,612
현대詩 원시 - 오세영 14년전 8,674
현대詩  슬픈 시 - 서정윤 14년전 11,024
현대詩 사랑해서 외로웠다 - 이정하 [2] 14년전 13,888
현대詩 나는 여름의 손을 꼭 쥐었다 - 최재효 14년전 8,874
현대詩 안개를 사귀는 법 - 박완호 14년전 8,060
first123456789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393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