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깊고 어두운 밤하늘에 편지를 씁니다
어쩌면 푸르게 지고 온 내 삶의 발자국소리
푸른 별빛으로 소리 없이 적고 있습니다
누가 읽어주지 않아도
시간이 흐르면 누군가는 알겠지
모두다 비워 버린 몸짓으로
내 마음 깊이 타 들어간 메아리
저 깊고 깊어 어두운 밤하늘에 편지를 씁니다
누가 읽어주지 않아도 나 혼자 깊어 가는 편지
푸른 별빛으로 소리 없이 적고 있습니다
08.14
이런 시....아니 이런 편지를 사랑하는사람에게 써준다면 진정한 표현방법이겟죠?
사랑한다면...아니 사랑을주고싶고 드리고싶은 사람이 있으시다면...
겉은로만 사랑한다 사랑하다는 형식적인 말보다는...마음에서 나오는
작은 감동으로 다가가 보세요...그럼 이 시의 느낌을 이해하기가 쉬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