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
그대 기다리는 일상을 접어야겠네
간이역 투명한 햇살 속에서
잘디잔 이파리마다 황금빛 몸살을 앓는
탱자나무 울타리
기다림은 사랑보다 더 깊은 아픔으로 밀려드나니
그대 이름 지우고
종일토록 내 마음 눈시린 하늘 저 멀리
가벼운 새털구름 한 자락으로나 걸어 두겠네
09.01
가을여자님~
늘 좋은시 고맙습니다^0^
09.01
이밤에 여기에 같이 있었네요~^^ 문.사에는 태그가 잘 먹히지 않아서 좋은 영상을
보여 드리지 못해 늘, 아쉽습니다. 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