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의 고독
찬바람 매섭게 부는 이겨울의 늦은 저녘
나는 외투를 입지않은 채 저무서운 늧 겨울의 쌀쌀한
날씨를 맟어야한는 가싶다.
외로이 길을 걷다보면 무너지는 나의 양쪽의 어깨.
나의 양쪽의 어깨와 나의 눈은 저멀리의 앞을향하고 나의
마음은 손짖을 향하고 있건만 나에게 향한 크고 넓은 강줄기는
나를 외면 한채 되돌아서려는가보다.
나 이흐르는 강의 한줄기 앞에서 나의 작은 손으로 종이배를 접어 띄우고 싶었는데..
강가의 작은 들풀과 꽃들과 옹기종기 모여 나누던 말들도 아름다운 추억을 뒤로 향하여 야하는가..
가을 날에 가랑잎에도 나의 어깨는 굳굳이 수평을 이루었건만..
나의 마음안에는 밀려오는 두려움의 강이 흐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싶다.
회오리 바람에 쓸려 나도는 가랑 잎을 보고도...
길 거리에는 많은 사람 이 거리를 이루는데 저의 속에 외면한
한쪽의 나를 바라보건만 ....
이 다가오는 고독의 홀로의 길속에 빠져 들고있는 나의눈...
그것이 나를 두렵게 한다..
나의 호흡은 가파라지며. 나의호흡은 서서히 찬 바람을 맟이하여 야 하는가.
나의 영혼은 하늘을 향하여 시선을 되돌릴수있도록..
기도한다. 또 기도한다. 나의 양무릎이 헤어지도록 나는 말을한다. 저 흐르는
강속 물줄기속에 작은돌 하나 하나 놓기 바라길.
나에게 흐르는 넓고 큰 강 줄기를 나에게 되돌릴수있도록..
아름다운 조각배에 노래를 실어 띄울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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