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금 베란다에 나갔다 왔는데요. 아파트 꼭대기에
걸린 달이 참 밝더군요. 감탄하다가 들어왔는데요,
이 동네 어딘가에 달맞이 꽃이 피었나 살펴봐야 하겠군요. ^^*
'바다가 육지로부터 달아날 수 없는 것은 .. 한치 앞의 생을
꿈꾸는 늙은 해오라기 때문'이라고..요. 제가 그 해오라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에 순응하는. ^^*
06.24
간만에 필 받은 시였어요.^^
새벽에 나가서 달을 바라보시다니 낭만적이시네요,하하^^;
아름다운시 함께 감상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