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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천년의 바람 - 박재삼
날짜
:
2005년 06월 08일 (수) 8:57:44 오전
조회
:
2977
천년 전에 하던 장난을
바람은 아직도 하고 있다.
소나무 가지에 쉴새 없이 와서는
간지러움을 주고 있는 걸 보아라
아, 보아라 보아라
아직도 천년 전의 되풀이다.
그러므로 지치지 말 일이다.
사람아 사람아
이상한 것에까지 눈을 돌리고
탐을 내는 사람아.
사랑은 위안이다..
06.08
꿈에서나 기억될 것같은 천년 전의 story 아마 그때도 지금과 같은 생각이었겠습니다 바람이 바람이지 바람이 비가되진 않습니다^^
꿈에서나 기억될 것같은 천년 전의 story 아마 그때도 지금과 같은 생각이었겠습니다 바람이 바람이지 바람이 비가되진 않습니다^^
06.08
킥킥~^^; 왠지 저 바람이 저 같아서요;;; "천년 전에 하던 장난을 바람은 아직도 하고 있다." ㅋㅋ
킥킥~^^; 왠지 저 바람이 저 같아서요;;; "천년 전에 하던 장난을 바람은 아직도 하고 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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