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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나무가 쓰러진 곳
현우
날짜
:
2005년 06월 10일 (금) 11:22:34 오전
조회
:
2926
산길을 가다 보면
문득 마음이 환해지는 곳이 있다
지난 폭우 때 나무가 쓰러진 곳
한 나무가 쓰러질 때 옆에 있던 다른 나무가
간신히 팔 벌려 안아주다가
함께 쓰러진 곳
나란히 누워 썩어가는 나무 둥치들이
푸른 잎 매단 채 부러진 가지들이
썩어가면서, 죽어가면서,
한껏 순해진 계곡 물소리를 풀어내고
노랑턱멧새 어여쁜 깃털도
몇 가닥 띄워 보내는
그곳을 지날 때마다 나는
나도 모르게
오래 전 늑골 하나를 부러뜨린 듯
저릿한 통증 같은 사랑을 떠올리는데
그러면 또 내 곁에는
잘 익은 가을볕처럼 한 사람이 다가와
죽음을 기대지 않고는 아무도
아무것도 살아갈 수 없다고
가만가만 말해주는 것이다
- 전동균-
06.10
태어남과 죽음 人生의 이치인것을. 어느 누가 마음대로 生을 연장시키겠습니까? 태어났을 땐 죽음도 각오하자 삶과 죽음은 하느님 만의 것
태어남과 죽음 人生의 이치인것을. 어느 누가 마음대로 生을 연장시키겠습니까? 태어났을 땐 죽음도 각오하자 삶과 죽음은 하느님 만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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