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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모기와 나 사이
날짜
:
2005년 08월 07일 (일) 9:44:12 오후
조회
:
3689
* 모기 * / 안재동
목숨 올인하고
사람 겁탈하려는 모기.
일격필살의 기氣로
모기 쳐 죽이려는 사람.
하지만 실수 연발의 손동작.
사람보다 빠른 모기.
모기보다 완력 센 사람.
쌍방의 팽팽한 장기長技.
바로 그 사이,
언제나 존재하는 전쟁.
결코 양보할 수 없고,
끝 없는.
08.08
ㅋㅋ시 재밌네요^^ 모기가 도망칠때 보면 참 영특한 면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 자신을 지능적으로 잘 숨겨요(색상이 어두운 가구나,벽면에 숨어버리는거 보면;;) 저럴땐 바로 손쉽게 잡을 수 있는데도 모기를 그냥 살려주기도 한답니다(똑똑해서 죽이가 아까워요^^;;)
ㅋㅋ시 재밌네요^^ 모기가 도망칠때 보면 참 영특한 면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 자신을 지능적으로 잘 숨겨요(색상이 어두운 가구나,벽면에 숨어버리는거 보면;;) 저럴땐 바로 손쉽게 잡을 수 있는데도 모기를 그냥 살려주기도 한답니다(똑똑해서 죽이가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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