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7월 03
(수)
|
배경음악
문학방
|
창작방
|
작가방
|
커뮤니티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
6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문학방 -
아름다운시
소설
수필
동화
좋은책
독후감
작품공모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문학방
( 문학방 > 아름다운시 )
·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토막말 - 정양
칠암청춘
날짜
:
2005년 09월 03일 (토) 10:13:39 오후
조회
:
4234
가을 바닷가에
누가 써 놓고 간 말
썰물진 모래밭에 한 줄로 쓴 말
글자가 모두 대문짝만해서
하늘에서 읽기가 더 수월할 것 같다
정순아보고자퍼죽껏다씨펄.
씨펄 근처에 도장 찍힌 발자국이 어지럽다
하늘더러 읽어 달라고 이렇게 크게 썼는가
무슨 막말이 이렇게 대책도 없이 아름다운가
손등에 얼음 조각을 녹이며 견디던
시리디 시린 통증이 문득 몸에 감긴다
둘러보아도 아무도 없는 가을 바다
저만치서 무식한 밀물이 번득이며 온다
바다는 춥고 토막말이 몸에 저리다
얼음 조각처럼 사라질 토막말을
저녁놀이 진저리치며 새겨 읽는다.
09.04
바다는 춥고 토막말이 몸에 저리다...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제 마음도 시리네요 감상 잘했습니다^^
바다는 춥고 토막말이 몸에 저리다...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제 마음도 시리네요 감상 잘했습니다^^
칠암청춘
09.04
정말 절실할 땐 토막토막 말이 끊길 수 밖에 없는데 게다가 가을바다에 시리기까지...
정말 절실할 땐 토막토막 말이 끊길 수 밖에 없는데 게다가 가을바다에 시리기까지...
11.18
여기다 시 적어 놓고 왜 .....
여기다 시 적어 놓고 왜 .....
전체
현대詩
고전詩
한詩
전체 : 4,709건
현우
현대詩
드라이플라워
[
1
]
18년전
3,478
현대詩
집착
[
1
]
18년전
3,552
현대詩
시와 종교
[
1
]
18년전
3,602
현대詩
가을 나무
[
1
]
18년전
3,649
현우
현대詩
목마(木馬)와 숙녀(淑女)
[
1
]
18년전
3,987
현대詩
삶의 길목에서/장세희
[
2
]
18년전
3,815
칠암청춘
현대詩
토막말 - 정양
[
3
]
18년전
4,235
현대詩
가을이 왔다 우리 사랑을 하자 - 용혜원
[
1
]
18년전
4,004
현대詩
-그 복숭아나무 곁으로/나희덕님-
[
1
]
18년전
4,396
현우
현대詩
등뒤의 사랑
[
1
]
18년전
3,920
현대詩
사랑하라. 희망없이
[
2
]
18년전
4,041
현대詩
가을 솔밭에서
[
1
]
18년전
3,981
현우
현대詩
이십억 광년의 고독
[
1
]
18년전
3,898
현대詩
그 이가 당신이에요 - 김용택
[
1
]
18년전
3,906
현우
현대詩
그대, 아무것도 쓸 수 없는 백지같은
[
1
]
18년전
4,141
현대詩
간밤에 자고 간 그놈
[
3
]
18년전
4,636
현우
현대詩
강은 가뭄으로 깊어진다
[
1
]
18년전
3,921
현대詩
나도 네 이름을 간절히 부른 적이 있다 -유하
[
2
]
18년전
3,990
현우
현대詩
밑 빠진 독이기에 나는 물을 붓습니다
[
1
]
18년전
3,894
현대詩
8월이 가더라도 - 임영준
[
1
]
18년전
3,800
현대詩
사랑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 윤수천
[
2
]
18년전
3,721
현대詩
코스모스 -강진규-
[
1
]
18년전
3,715
현우
현대詩
춤
[
1
]
18년전
3,431
현대詩
나비의 집 - 서덕민
[
2
]
18년전
3,653
현우
현대詩
만나면 행복해지는 사람
[
1
]
18년전
3,623
현대詩
사랑의 시차 - 최영미
[
2
]
18년전
3,486
first
이전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last
제목
내용
제목+내용
회원아이디
회원아이디(코)
이름
이름(코)
and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