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2월 03 (화)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문학방 -
아름다운시
소설
수필
동화
좋은책
독후감
작품공모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문학방 ( 문학방 > 아름다운시 )
·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천상병] 잠모습 아내

[monet]     날짜 : 2000년 12월 06일 (수) 10:28:57 오전     조회 : 1669      
어이없게 어이없게 깊게 짙게

영! 영! 여천사 같구나야!

시간 어이없게 이른 새벽!

8월 19일 2시 15분이니

모름지기 이러리라 짐작 되지만

목순옥 아내는

다만 혼자서 아주 형편없이 조그만

찻집 귀천을 경영하면서

다달이 이십만원 안팎의 순이익(純利益)올려서

충분히 우리 부부와 동거하고 있는

어머니(사실은 장모님)와 조카

스무살짜리 귀엽기 짝없는 목영진

애기 아가씨와

합계 네사람 생활, 보장해 주고

또 다달이 약 오만원 가량

다달이 저금하니

우리 네 가족 초소시민층(超小市民層)밖에 안돼도

그래도 말입니다!

나는 담배 - 그것도 내 목구멍에

제일 순수한 담배 골라 피울 수 있고요!

술은 춘천의료원 511호실에서

보낸 날수로 따져서 말해요!

1월 20일에서 1월 17일까지니

담배 더러 피우긴 했었지만

그러니 불법(不法)적으로

피운긴 했어도

간호원이나 기분 언짢고 그래서 지금 금연중이고

소설가인 이외수(李外秀)씨와 이름잊은 제수씨가 퇴원때

집에 와서

한달동안 지기들 집에서 머물러 달라고 부부끼리 간청했지만......

다 무시하고

어머니와 영진이가 있는

의정부시 장암동으로 직귀(直歸)했습니다!

아내야 아내야 잠자는 아내야!

그렇잖니 그렇잖니.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레몬빛하…
12.06
너무.좋아요...전..이래서..정말..평범하지만.. 너무도..좋은.. 천상병님이..좋답니다..
[monet]
12.08
이 시를 읽을때면 왠지 모를 푸근함에 미소짓곤해요.. ^^

  전체 : 4,877건
현대詩 [필독] 시 올려주시기전에 꼭 … [7] 20년전 198,208
눈물.. 릴케의시(사랑) 제목은 몰라염^^; 25년전 1,535
ybong 현대詩 세상에서가장 행복 할 때는.... [1] 25년전 2,001
낯설게하… 겨울숲에서 * 홍수희 [1] 25년전 1,763
소금인형 현대詩 아름다운것들은 왜 둥근가 [1] 25년전 1,927
ybong 현대詩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25년전 1,464
눈물.. 선운사에서 -최영미 <꽃이 피는건 힘들어도 … [1] 25년전 1,730
눈물.. 현대詩 <시장에서> -황인숙 **우울할때 읽어보세요 [1] 25년전 2,406
[monet] 현대詩  [천상병] 잠모습 아내 [2] 25년전 1,670
최옥 현대詩 고백 -최옥- 25년전 1,160
최옥 나에게 이별을 가르치던 사람 (최옥) 25년전 1,363
김학수 현대詩 여유 25년전 1,215
송보현 현대詩 행복 25년전 1,424
하느리 현대詩 -기다린다는건- [1] 25년전 1,910
낯설게하… 현대詩 하 늘 * 박노해 25년전 1,806
마빈박사 현대詩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1] 25년전 2,287
최옥 현대詩 안개비속으로 보낸 편지 [1] 25년전 1,692
안동주 빼앗긴 이름 한 글자 [2] 25년전 1,689
안동주 현대詩 단풍 [1] 25년전 1,708
낯설게하… 현대詩 눈 길 * 고은 [4] 25년전 1,940
이슬비 현대詩 그대 귓가에 닿지 못한 하마디 말 25년전 1,264
낯설게 하…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 25년전 1,203
타락천사 현대詩 우리는 한때 두 개의 물방울로 만났었다 25년전 1,266
아리니 현대詩 네번째 편지 -이정현- [3] 25년전 1,690
nataksi 현대詩 ▷ 어쪄죠?! 25년전 1,202
아리니 현대詩 세번째 편지 -이정현- 25년전 1,054
아리니 현대詩 두 번째 편지-이정현- 25년전 1,114
first  이전136137138139140141142143144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653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7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