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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당신을 생각한다는 건 * 최 옥

낯설게하…     날짜 : 2000년 12월 23일 (토) 12:03:49 오후     조회 : 2112      



당신을 두고

그리움에 젖는다는 건

참 눈부신 일이지

내리는 모든 눈이

첫눈이게 하는 일

당신의 눈빛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온몸이 전율하는 일이지



커피..술..눈물..바람..

쓸쓸함과 동행하는

내 시의 길처럼 사랑 또한

그러하리란 것을 알지만

당신을 생각한다는 건

참 따뜻한 일이지

서로 바라만 봐야 할지라도

당신에게 취해 산다는 건

모든 일상을 참 빛나게

하는 일이지



당신과 내가

같은 시대를 살고 있다는 건

참 신비한 일이지

아득한 세월을 돌아 건너서

우리가 이 세월속에서

만났다는 건

참 가슴떨리는 일이지



절반쯤 살아온 우리 삶에 건배

절반쯤 남은 우리 삶에 건배

우리의 모든 날들에 건배

우리가 시작하게 될

사랑에 건배................!








어젯밤 꿈에 눈이 내렸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눈이었는데, 그게 꿈이었다니... 너무 아쉬웠죠

여긴 따뜻해서 그런지 눈이 잘 내리지 않아요

아버지가 운전 하시니까,

눈은 내리지 않길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도 알지만,

그래도 눈이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참, 이제 곧 크리스마스네요..

모두 즐겁고 행복하길 바랄께요..

올해는 게을러서 그런지 카드하나 쓰질 못했네요..

제 친구는 마지막이라며 며칠 밤까지 새우며 카드를 만들었는데..

전 그냥 제 마음만 전해야 겠습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p.s 최옥님 죄송해요.... 최옥님의 시를 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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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
01.08
낯설게하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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