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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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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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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지붕의 모자
* 한석윤
낯설게하…
날짜
:
2000년 12월 18일 (월) 5:47:22 오후
조회
:
1153
겨울의 모자는
하얀 모자다.
고간 옆 짚더미도
학교 지붕도
하얗게 반짝이는
눈모자 썼다.
겨울의 모자는
하얀 모자다.
맨머리 바람으로
한해를 살던
길가의 전보대도
눈모자 썼다.
겨울의 모자는
하얀 모자다.
까만 모자쓰고 나선
아빠한테도
하얀 눈이 내리여
눈모자 씌웠다.
안녕하세요... 좀 오랫만이죠?
학교도 안 가고 이렇게 시간만 보내고 있네요..
요즘은 책을 읽어요.. 그동안 보고 싶었던 책들을..
'책을 읽으면 바보가 된다' 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어요..
그저 눈으로 읽기만 해서는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그저 모방만 하게 된다고 그러시더군요..
맞는 말인거 같아요..
하나의 글을 읽음으로써 그 속의 느낌들과 문체를 다 기억하게 되어
나도 모르게..그렇게 써버리게 되거든요..
하지만,
그건 책 읽기의 초보적 단계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 전 열심히 책에 몰두하고 있답니다..
오늘 날씨가 흐려서 책 읽기엔 아주 좋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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