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7월 08 (화)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문학방 -
아름다운시
소설
수필
동화
좋은책
독후감
작품공모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문학방 ( 문학방 > 아름다운시 )
·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그대 앞에선

     날짜 : 2006년 10월 19일 (목) 10:58:43 오후     조회 : 10306      
* 그대 앞에선 * / 안재동


꽃이나 별이나 달이나 해보다
아름답고 고귀한 존재가 따로 있다면
어떤 것이 얼마나 있을까

꽃이 꽃을 몹시 사랑하여
전율하는 순간순간도
꽃만큼이나 아름다울까

별이 별을 사랑하여
두방망이질하는 가슴도
별만큼이나 반짝일까

언제나 서로 피해다니기만 하는
달과 해가 사랑하여
그 그리움 뼈저릴 정도라면
세상을 비추는
달빛 또는 햇빛만큼이나 밝을까

나 그대를 몹시 사랑하지만
온 천지를 뒤흔들 듯 마구 뒤척거리는
내 속의 몸부림을 그대에게
온전히 전달할 길 찾지 못하네

그대 앞에 섰을 때의 난 언제나
꽃이나 별이나 달이나 해보다도
더욱 아름답고 고귀하였으면 좋겠다
내 앞에 있는 그대 모습이
나에겐 바로 그러한 것처럼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10.24
안재동님 시를 좋아하시나보네요.
매번 안재동님 시만 올리시는듯 ^^
잘 읽었습니다.

07.03
안재동님 싯귀가 각별히 제맘에 와닿는
귀절이 많습니다.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11.29
참 좋은 싯구절 인 것 같습니다.
5연에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 정말 좋은것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전체 : 4,876건
현대詩 [필독] 시 올려주시기전에 꼭 … [7] 19년전 183,578
현대시 편지 [3] 17년전 11,368
현대시 흙 속의 풍경 - 나희덕 17년전 7,240
현대시 권태 17년전 7,022
현대시 귀가 - 도종환 [3] 17년전 12,193
현대시 우산을 접으며 17년전 7,350
현대시 나무에 기댄다 - 유용주 [3] 17년전 12,119
현대시 별은 왜 영롱하고 빛나는가 17년전 7,260
현대시 사랑학 · 5 [2] 17년전 11,197
현대시 비오는 날의 단상 [1] 17년전 12,264
현대시 사랑학 · 4 [1] 17년전 10,925
현대시 두려워 [1] 17년전 10,756
구름새 한시 월하독주 - 이태백 [2] 17년전 13,070
현대시 연탄 한 장 -안도현 님- 17년전 7,027
현대시 반추(反芻) 18년전 5,633
현대시 삶:고은 [3] 18년전 9,384
5월 그대 - 임영준 18년전 5,479
에펠탑 연가 18년전 4,805
별이될꺼… 5.18백일장 당선작 정민경의 [그날] 18년전 5,240
5월 사랑 - 임영준 18년전 5,124
현대詩 10월의 마지막 밤을 - 임영준 [1] 18년전 9,393
현대詩 지독한 사랑 2 18년전 6,357
현대詩  그대 앞에선 [3] 18년전 10,307
현대詩 사랑했던 그대에게 - 임영준 [2] 18년전 10,166
현대詩 여름 언어들을 위한 연가戀歌 18년전 6,114
현대詩 그대의 아침인사 [2] 18년전 10,767
현대詩 별과 그대 18년전 6,476
first  이전101112131415161718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443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