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속의 보물 [퍼움/어른동화]
좋아하는 사람은 그 물건을 산 사람을 찾아 물건너,
산을 넘어 찾아갔다. 하지만 그 사람 역시 물건을 팔았다는 것이다.
골동품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번에도 새로운 주인을 향해 갈 수 밖에 없었다.
불행히도 그 골동품은 계속해서 다른 곳으로 팔려 갔기 때문에
새로운 주인을 찾아 골동품을 좋아하는 사람은 계속 여행을 했다.
드디어 최근에 물건을 팔았다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찾아간 사람의 입으로부터 마지막으로 그 골동품을
사간 사람의 이름을 듣고는 정말 뒤로 넘어질 듯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골동품을 좋아하는 그 사람은 부랴부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창고를 뒤졌다. 창고 한켠에 먼지를 뽀얗게 뒤집어 쓴,
그동안 찾아다녔던 좋은 골동품을 발견할 수 있었다.











무슨 뜻이 담겨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자기가 산 골동품을 알아보지 못한 사람이 어리석고.
왜 자기가 가지고 있는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는지. 그냥 어리석은 사람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