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 천3백 년 전에 우리 한반도를 처음으로 통일하는 데 큰 공을 세운 김유신의 전기 입니다.
어려서부터 몸과 마음을 닦아 온 그는 15살에 '용화 향도'라 하여 많은 화랑들을 거느렸으며, 그 들과 함께 삼국 통일의 큰 뜻을 품고 있었다. 당시 우리 나라는 신라, 백제, 고구려의 세 나라로 갈라져 싸움이 끊이지 않았었다. 김유신은 삼국 통일의 꿈을 기어이 성취시키리라 다짐하고 학문과 무술 수련에 더욱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하여 660년에는 백제를 멸망시키고, 668년에는 고구려를 쳐서, 마침내 소원이던 삼국 통일을 이룩하였다.
삼국 통일을 한 김유신 장군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