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난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느꼈다. 오랜만에 읽어본 책이라서 감동이 더했다.
그리고 감동보다는 깨달은것이 더 많았다. 나는 이책의 조그만 작은인간 햄처럼 변화에 적응하지못했다. 학원을 옮길때도 두려움이 앞서 나에게 이로움을 생각하지 못하고 당장닥칠 외로움과 쓸쓸함에 연연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나선 두려움이 자신감으로 바뀌게 되었다. 왜냐하면 이책의 인물 허때문이다.허가 새 치즈를 찾으러 나갈때 허는 두려움에 싸였지만 곧 두려움이 자신감으로 바꼈다. 왜냐하면 그는 새치즈를 찾는 과정에서 옛 창고에 너무 연연했다는 생각을 한것이다. 풍족하고 안락했던 C창고에서 걱정이 없었다. 운동화도 끈도 잊고 현실적인 풍족함에 빠지고 닥쳐올 위험에 대해서는 깜깜 무소식이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치즈가 없어지자 허와 햄은 당황했고 어쩔줄몰라 말문을 잇지 못했다. 그러나 그 일은 예견된 것이었다. 허와 햄이 C창고를 발견했을때부터 그 위험은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다. 치즈가 썩어갔다. 점점 줄어갔다. 그러나 허와 햄은 눈앞에 보이는 치즈에 웃고 즐겼다. 그들은 알지못했다. 결국 치즈가 없어진 것이다. 당연한 일이다. 노력하여 얻었으면 그 노력이 헛되지 않게 계속 유지해야 하지만 허와 햄은 그러지못했다. 그에 비해 작은 생쥐 스니프와 스커리는 달랐다. 그들은 C창고에 치즈가 없어지자 그 C창고에 연연하지 않았다. 상황을 알아차린 스니프는 스커리에게 말하고 다시 두려움의 미로속으로 뛰었다. 그들은 C창고에 연연하지 않았다. 그들은 노력해여 드디어 N창고에 도찼했다. 그들은 그곳에서 다시 평안을 찾았다. 그들에 비해 허와 햄은 갈팡질팡했다. 다른 창고를 찾자는 허에 의견에 햄은 반대적 의향을 띄었다. 햄은 그곳에서 치즈를 기다리겠다는 것이다. 허는 더이상 기다릴수가 없어 두려움 미로 속으로 뛰었다. 처음에는 두렵고 방황했지만 미로속으로 갈수록 더욱 힘이나고 자신감이 생겼다. 허는 자신감이 생길때마다 그것을 벽에 적었다. 후에 햄이 볼수 있도록 말이다. 허는 노력끝에 N창고에 도착했다. 도착하자 스니프와 스커프가 반겼다. 허는 그곳에서 다시 평안을 찾았다. 그렇게 이야기는 끝난다. 이 이야기는 무엇을 말하는가 나는 이 이야기에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 이제는 변화가 닥쳐도 옛 생각 않하고 다시 개척하며 노력해서 좋은 환경을 만들것이다. 햄처럼 옛생활에 연연하지 않고 허처럼 옛 생활을 떨쳐버리고 다시 치즈를 찾아 떠날것이다. 치즈는 단순히 먹거리가 아니다. 우리마음속의 미련이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생각하지말고 다시 그 치즈를 찾기위해 나가야할것이다 아니 나가야한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