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5월 19 (월)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문학방 -
아름다운시
소설
수필
동화
좋은책
독후감
작품공모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문학방 ( 문학방 > 독후감 )
·  느끼고 느낀 감정을 ...
퇴계 이황

     날짜 : 2001년 10월 24일 (수) 6:45:37 오후     조회 : 4037      
민족의 스승 이황

퇴계 이황은 우리 나라가 낳은 위대한 학자 중의 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가 이룩한 학문은 이웃 나라인 중국과 일본에까지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하니, 그 업적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황의 일생은 한 마디로 영원한 스승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는 어린 나이에 벌써 어머니의 농사 일을 도울 만큼 마음씨가 고왔다. 그리고 홀어머니와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공부에 힘썼다. 이황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도 남달랐다. 물목에 가까운 자기 논을 밭으로 만들면서까지 이웃 논에 물을 대 주기도 하였다. 또한 이황은 제자들의 인격을 존중하여 함부로 이름을 부르지 않고 의견을 달리해도 지적하거나 나무라지 않고 뒤에 가서 부드럽게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하인들에게도 법도 있게 대했다고 하니 이런 점에서도 그의 높은 인격을 엿볼 수 있다. 위인전을 자주 읽다 보니 위인들은 모두 정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황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인이 남의 밭에서 몰래 콩을 따다 지은 밥을 그는 끝내 먹지 않았다. 뇌물을 가지고 온 사람을 혼내어 쫓아 보냈고 임금에게 언제나 바른말을 해서 벼슬을 잃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황은 그것을 한 번도 후회하지 않았다. 벼슬을 잃은 후에는 고향에 내려가 서당을 짓고 학문 연구와 제자 기르기에 더욱 힘썼다.
이황은 평소에 배움과 실천은 한결같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사람이 아무리 많이 배워도 그것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이황의 그 말은 내 가슴을 따끔하게 했다. 나는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결점이 있기 때문이다. 나라에서 내린 높은 벼슬도 마다하고 오로지 학문을 벗삼아 욕심 없이 살다 간 퇴계 이황 백성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옳지 못한 일은 절대 용납하지 않던 그의 곧은 성품은 내게 큰 교훈을 주었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전체 : 460건
독후감 쓰는 요령 23년전 30,803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하>을 읽고... 23년전 3,245
\"등대지기\"가 존재하는 이유는 오직 … 23년전 4,239
 퇴계 이황 23년전 4,038
콘트라베이스 23년전 3,337
노윤영 아빤 내맘 알지?..(가시고기) 23년전 4,178
하늘천사 금을 파는 도깨비... 23년전 2,782
하얀눈 [신의 대리인]을 읽고 23년전 2,843
등대는 울지 않는다......(등대지기) 23년전 4,890
반듯반듯 을 읽고^^;; 23년전 3,091
선물 레미제라블을 읽고 메리엘 주교님께.. 23년전 3,018
답: 양소은님의 글을 보고... 23년전 2,650
양소은 시집을 읽으면 마음이 포근 해져요...... 23년전 2,110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상>을 일고... 23년전 3,307
하늘천사 영웅 헤라클레스 23년전 2,755
하늘천사 유령소동~~(으시시) 23년전 2,218
하늘천사 그리스 로마 신화 23년전 5,502
하늘천사 퀴리부인 23년전 3,297
하늘천사 헬렌켈렌 23년전 3,759
하늘천사 벌금을 낸 대통령 23년전 2,720
하늘천사 라이트 형제 23년전 2,901
이범선의 단편 소설 '오발탄'을 읽고 23년전 6,836
박현선 '천재와 광기'를 읽고 23년전 3,097
황성주박사의 \"내아들아 사랑으로 세계… 23년전 2,375
상허의 <석양> 23년전 2,453
†두㈏™… '어린왕자' 238번에 읽어버구 제가 다시 써떠… 23년전 4,513
사람은 무엇으로사는가... 읽어볼만한책입니… 23년전 4,174
first123456789  다음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393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