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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뚤어진 삶의 잣대-수레바퀴 밑에서..

     날짜 : 2001년 11월 20일 (화) 10:09:49 오후     조회 : 3056      
그리 오래지 않은 시간을 거슬러 가, 어느 한 나라가 있었습니다. 그 나라는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자유스럽고 안정적이었지만 그 깊은 내면에는 인간의 존엄성과 창의성을 철저히 무시하는, 규정된 틀에 모두를 넣고 인식시키는, 어찌보면 가장 잘못되고 비인간적인 사회였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는 바로 우리 나라, 더 나아가 전 세계입니다.
한스와 하일러, 이 두 소년은 그러한 비뚤어진 사회에 정면으로 화살을 쏜, 그 주위, 그 또래의 어느 학생들보다도 가장 훌륭한 학생이었습니다. 분명 그들은 결과적으로 사회의 낙오자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현 시점에서, 우리의 마음의 눈으로 볼 때, 우리는 과연 그들을 인생의 실패자라고 비난만 할 수 있을까요?
사회의 어두운 모순이 빚어낸 소년들의 가슴 아픈 삶. 그렇게 비통하게 죽어갔던 소년들의 삶에, 크나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회에 대항하는 자세에서 조금만 더 적극성을 가졌더라면, 더 먼 앞을 내다보았었더라면, 그런 삶을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자신들 뒤에 또다시 그런 삶이 반복될 수 있다는 것만 깨달았다면,,,,,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은 그런 방관만 하는 삶보다는 자신이 실제 사회에, 정치에 영향을 줄 만큼 성장해서 다시는 자신 같은 인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그 어더운 측면을 힘껏 뿌리 뽑는 것이 훨씬 나았다고 봅니다. 자신이 아무리 좋은 이상과 이론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고 생각보다는, 역행의 자세가 훨씬 중요합니다. 또 한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현실에 유여하게 대처하는 자세를 먼저 길러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사회도 많은 면에서 무척 많이 인간화되었지만, 아직도 그 어두운 근본은 항상 우리곁에 존재합니다. 두 천재 소년들의 슬픈 삶, 그리고 죽음. 이 글을 바탕으로, 비단 책에서뿐만 아니라, 현재 나의 삶에서 이 교훈들을 실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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