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절실하고 비통한 사랑을 나눈
황제(고종)와 황후(명성황후)는 조선의 마지막 황제였고, 황후였다
고종은 효가 지극했고 마음씨가 고왔으며 인자한 분이었으며
명성황후는 총명하였고, 조선이라는 일국을 사랑했던 왕비였다
명성황후는 요사이 tv에서도 방영되고 있는 사극 중에 하나이다
또, 나는 명성황후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명성황후의 열렬한 팬이 되게 된 계기는 어머니께서 권유해주신
뮤지컬 덕택 이었다
크게 보고 싶은 마음은 없었지만, 정말 많이 권유해주신 거라
보게 되었는데 무대장치 하며 모든 것이 정말 놀랍기만 했다
명성황후 뮤지컬은 돈 얼마를 내도 아깝지 않을정도로 흥미로웠고
보는 동안 내내 온 몸에 소름이 끼칠 정도로 감명 깊었었다
그래서 명성황후에 대한 내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책까지 읽게 된 것 이다
책을 통한 명성황후는 서양인으로 보자면 완전무결한 귀부인 이라
할 정도 였다 한다
조선이 일제의 탄압을 받을때에도 외교의 우두머리는 명성황후였으며,
그분은 외교로 많은 지식을 갖추고 있었다
또한 명성황후는 나라를 사랑했으며 국왕을 사랑했다
대원위의 심복으로 인해 피살된 황후의 어미, 그리고 오빠 민승호의
죽음 역시 책을 읽는 동안 안타까웠고 친일파로 인해 목숨을 잃게된
관리들도 너무나 안타까웠다
명성황후를 읽으며 느낀 것에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많았다
조선이 4대 세력에 둘러 쌓여 나라 제 구실을 못하고
나라가 약소국이라 다른 나라의 장군들에게 노리개 감이 된 것이
너무나 분하고 굴욕적이었다
또한 대원군이 정책을 펼 때에는 쇄국정책 보다는 개화를 했었다면
지난 35년간 일제 식민통치는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한번 해본다
명성황후는 조선후기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것 이라
그때, 다시 말하자면 조선 후기의 역사를 공부 할수 있었던 것도
나에겐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으로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