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빠가 빌려오신 삼국지를 5권까지 읽고 난 후.. > > ==================================== > 처음에 난 '삼국지'라고만 하면 정말 재미 없을 것 같았다. 그런데 참 이상안 일이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삼국지 이야리를 해주시고 '삼국지를 세번 이상 읽은 사람과는 이야기를 하지 마라'라는 말도 몇번 듣고 나니 그만큼 삼국지가 좋은 책인가 하는 호기심도 생겼다. > 선생님께서는 '이문열의 삼국지'를 읽어 보라고 하셨지만 아빠가 만화 삼국지를 빌려오셔서 많이 실망을 했다. 그렇지만 만화 삼국지도 재미있었다. > > 내가 삼국지에서 알고 있던 사람은 유비와 장비, 관우, 조조 이런 사람들 밖에는 알지 못했다. 그런데 5권가지만 해도 나온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다. > 효성이 지극한 유비. 그당시 '차'는 아주 귀한 음식이었다. 유비는 1년간 장사를 하여 번 돈으로 차를 사서 어머니께 갖다 드린다. 차를 갖다 드디러 집으로 가는 중 황건적에게 쫓기다 목숨을 구해준 장미에게 아버지가 물려주신 칼을 주었다. 그리고 장비는 자신의 칼을 유비에게 주고 헤어졌다.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께 차를 드리는데 어머니께서 유비가 차고 있던 칼을 보시며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으셨다. 유비는 장비와 바꾼 일을 다 말씀 드렸다. 그러자 어머니께서는 유비가 가져온 술을 물속에 내 던지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그 칼은 유비의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 위 조상님들은 한나라의 중산정왕 유승의 핏줄, 한때 중국을 통일 시켰던 제왕의 핏줄이라는 걸 알려주는 증거ㄹㄹㄹㄹ
물이라고.. > > ============================================= > 뒷 글에서 계속...(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