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녀' 는 가난은 하지만 정직한 농가에서 규칙있게 자라온 고운 처녀이다.
하지만 20살이나 더 많은 영감에게 시집을 간고 난후 그녀의 인생은 비참하기 그지없이 바뀌기 시작한다...
그 영감은 너무 게을렀고 게으른 탓에 일자리도 구하지 못했고.. 구하면 쫒겨나기 일수였다..
그런 날이 계속 되던때 '복녀' 의 아버지마저 그 영감과 복녀를 버리고 만다.
더이상 복녀와 영감은 의지할 사람도 없이.. 도움 청할 사람도 없이 살아야 했다..
복녀는 그렇게 가난하게 살수는 없다고 생각했는지 살인, 간통, 범죄,살인 등으로 들끓는 끔찍한 '빈민촌' 이라는 곳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복녀는 그곳에서 점점 도덕심을 잃어가더니 남자와 관계를 가진후 돈을 받는 등의 일들도 서슴없이 하기 시작했다..
그중 중국에서 감자밭 서리를 하다 만난 왕서방과 관계를 가지게 되었는데 관계를 가진 후에도 둘은 자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얼마 안가서 왕서방의 결혼 소식을 들은 '복녀'는 질투를 해서 그들을 죽이려 하다 왕서방의 손에 자기가 죽고만다..
복녀의 시체는 왕서방의 손에 죽고도 4일이나 시체로 그냥 나두어졌고 그 뒤에서야 왕서방은 복녀의 남편 영감과 의사에게 돈을 주고 죽인것이 아닌 뇌일혈로 죽었다는 것으로 이야기를 꾸민뒤 무덤에 뭍어버리고 만다...
돈이 사람보다 더 소중하고 갚진것 이란 말인ㄱㅏ.......??
이책은 환경에 다라 변하는 인간들의 마음씨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복녀도 처음에는 착하고 고운 쳐녀였지만 주어진 그 가난했던 환경을 이겨내기 위해 순결을 버리고 그런행동을 하였다..
우리 주위에서도 그런 사례들을 찾아볼수 있다.
주위환경에 휩쓸린 청소년들. 성인들... 술집에서 일하거나 담배를 핀다거나 가출을 한다거나 도둑질, 원조교제등.. 참 딱한 현실이다.....
이런 일들은 좋지않은 가정환경, 가난.. 등에서 나오는것 같다...
누구나 돈이 필요할때.. 주위환경이 좋지 않을때.. 무언가에서 벗어나고 싶을때.. 위와 같은 생각을 가질 것이다.. 솔직히 나또한 그런적이 있으니까....^^;
돈이.. 사람을 울리고. 죽이고, 살리고... 그런것을 느꼈다..
생활에서 돈이라는 것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이라는 것은 알고잇지만
왕서방과 같은 행동은 사라져야 한다 생각한다..
내가 만약 가난한 복녀의 상황이 된다면.. 나도 복녀와 같은 행동을 할까..??
☆★너무 오랜만에 쓴 독후감이예요--;; 그래서 좀 많이 모자란듯 한데.. 이쁘
게 봐주세요 ㅋㅋㅋ
그동안 계속 학교에서 독서기록장을 써오라 하면 친구꺼나 인터넷에서 보
고 빼끼기만 했는데.. 한번 써보니깐 재미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