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제목을 보고 처음에는 꽃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아서 이 책을 읽으려고 했는데 알고 보니 애벌레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 책을 읽고 나니까 내 삶에 더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꿈을 크게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 줄무늬 애벌레! 줄무늬 애벌레는 다른 애벌레들과는 다른 생각을 한다. '삶에는 그냥 먹고 자라는 것 이상의 무엇인가가 있지 않겠는가' 하고 말이다.
줄무늬 애벌레는 애벌레들의 더미인 긴 기둥을 보고 그곳에는 나를 만족시킬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더미 속으로 뛰어든다.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는 채 말이다.
줄무늬 애벌레는 다른 애벌레들이 가니까 따라간 것인데 나도 그런 적이 있다.
친구들이 하는 것은 따라하고 싶어서 따라하다가 후회한 적도 많고 나 자신의 개성이 없는 것 같아 실망한 적도 있었다. 줄무늬 애벌레도 다른 애벌레들이 모두 모여 있으니까, 좋은게 있겠지 하고 믿고 따라갔지만 그곳엔 아무 것도 없었다.
그 때 줄무늬 애벌레의 친구, 아니 사랑하는 사이라고 말할 수 있는 노랑 애벌레는 나비가 되기 위해 자기 목숨을 바쳐 고치를 만들고 있었다.
노랑 애벌레는 나비가 되는 것이 더 충만한 삶이라고 생각했기 떄문이다.
노랑 애벌레는 자기가 나비가 되어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니 행복했다.
나도 내가 지금 생활하고 있는 것, 내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나아가는 길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노랑 애벌레가 자기 목숨을 바치는 것처럼, 열심히 노력해서 내 소중한 삶을 찾고 성공하고 싶다.
노랑 애벌레가 나비가 되어 줄무늬 애벌레를 찾아가 나비가 되라고 한다.
그래서 줄무늬 애벌레도 나비가 되어 노랑나비와 함께 꽃들에게 함께 희망을 준다.
나비가 없으면 꽃들은 있을 수가 없다. '나비가 되는 것이 노랑애벌레, 줄무늬 애벌레가 찾는 삶이었구나'하고 생각했다.
나도 한마리의 나비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꽃들이 나비가 없으면 못 사는 것처럼 나도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