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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끼고 느낀 감정을 ...
삼국지를 읽고나서~~

잘생긴넘     날짜 : 2003년 09월 26일 (금) 0:11:32 오전     조회 : 5324      
남자라면 누구나 삼국지를 알 것이다. 나 또한 삼국지를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고, 책이나 영화 등으로 접해봤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서 이문열 삼국지는 특별했다. 좀더 삼국지에 깊이 들어갈 수 있었고, 알지 못한 사실도 많이 알았다. 그래서 독후감 제목을 삼국지로 적게되었다.
중국사람들의 말에 <젊어서는 삼국지를 읽고, 늙어서는 삼국지를 읽지 마라> 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삼국지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생각을 하게 되고 지혜를 기르게 되는 책이기 때문에 아닐까 생각한다. 삼국지는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한 연의 소설이다. 그렇기에 이 소설은 허구로만 이루진 것은 아니다. 난 이런 점에 삼국지가 더 이끌렸다.
너무나도 방대한 역사를 도원결의부터 한의통일까지 내가 다 적을 수는 없다. 하지만 내가 본 삼국지의 결론은 승자만이 살아남는 세계로 본다. 즉 삼국지는 혼란 속에서 자신의 뜻을 펼 처야 하고, 그 뜻을 펼치기 위해서는 능력이 필요하다. 즉 그 능력을 갖춘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세계이고 승리자로 역사에 기록된다. 삼국지 하면 여러 인물들이 생각날 것이다. 하지만 대표적인 인물로 유비나 조조를 들 수 있다. 유비와 조조는 영웅이며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에 대한 논쟁도 많으며 그만큼 그들은 삼국지에서 대표적인 인물이며 시대를 불문하고 우리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유비는 내가 위에서 말한 능력을 갖춘 자이다. 그는 따듯한 인간미로 만 백성에게 지지를 받았고 그를 따르는 충직한 부하들도 많았다. 누상촌에서 돚자리나 짜서 팔던 자가 촉의 황제까지 오른 것은 그의 인덕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는 비록 남에게 도망 다니고 무예나 지략에 그리 뛰어나지는 못했지만 하나의 나라를 세우고 그를 따른 수많은 장수, 백성들은 그를 영웅이라고 하기에 충분한 이유가 될 것이다. 그의 라이벌 난세의 간웅 조조. 그도 수많은 전쟁에서 승리한 주인공이며 수많은 장수를 거느리고 위라는 나라를 세운 장본인이다. 황제를 옹립했다는 점과 아무 이유 없이 문사들을 죽였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기도 하나 장수에 대한 생각은 유비 못지 않았으며 그를 따른 장수도 많았다. 조조 그는 대세를 읽을 줄 알며 문무를 갖추었으며 꾀를 쓸줄아는 영웅이었다. 영웅이란 정의를 행하고 선을 위한 것 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시대 당시의 배경과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조조가 악행을 많이 저질렀다고 하지만 어찌 보면 혼란하고 잔인한 시대환경이 그를 그렇게 만든 건지도 모른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영웅이란 선 과 악을 떠나서 자신만의 카리스마 즉 남들이 그의 매력에 이끌리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조조를 영웅이라고 생각한다. 조조와 유비만큼 날카롭게 상반된 의견으로 여러 가지 논쟁이 많은 인물도 없다. 난 개인적으로 유비가 조조와 라이벌이라 할 만큼의 인물됨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일부는 유비를 조조보다 더 높게 세우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서로의 의견이 다른 이유는 자신만의 평가기준과 인물을 생각할 때의 가치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아직도 유비와 조조에 대한 논쟁은 계속 되었고, 시대를 뛰어넘어 계속 될 것이다. 사람의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 삼국지 좀더 생각하고 연구하는 삼국지가 이런 점에서 더더욱 사람들에게 이끌리고 장수하는 소설이 되지 않았는가 생각한다. 삼국지에서 나오는 인물들의 지혜와 용기는 우리들이 배워야 할 점이며 인물들의 성격묘사와 전쟁의 묘사는 우리의 재미를 충족시키는데 충분할 것이다. 이처럼 삼국지는 젊은이들의 패기와 용기를 느낄 수 있으며 지금 우리들의 꿈을 키워주는 소설이 아닌가 한다. 우리가 삼국지를 계속 사랑하고 연구한다면 삼국지는 시대의 끝이 없는 젊은이들의 소설로 우리의 곁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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