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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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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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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방 > 수필 )
· 자신의 일상,그리고 마음들이 모두 모여있는 곳
連
날짜
:
2002년 12월 05일 (목) 2:42:34 오전
조회
:
2398
보이지 않는 끈들이 있다.
.....
.....
틀어졌다.
엉킨다.
끊겼다.
그러곤 저멀리 사라졌다.
아무말 없이. 그냥 사라졌다.
하지만..
이러한 끈도 있단다.
끊겼다. 다시 끝을 찾아
묶고 묶는다.
엉킨다. 그 위로 다시 묶는다.
어느새 짧아져버린 그 끈때문이어서인지도..
항상 있다.
옆에 있다.
시야에서 벗어나더라 하더라도..
항상 옆에 있는...
더 이상 끊어지지 않는..
그러한 끈을 하나쯤은 갖고 싶다.
여럿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좋겠지만..
그러한 끈 하나쯤은..
간직해 두는 게 살아가는 데 있어..
삶의 의미를 잃어버릴 때면..
내가 묶여 있는 줄의 끝에..
그 누군가가 잡아줄텐데..
.....
.....
그 끈을 갖고 싶다.
갖고 싶다.
갖고 싶다.
12.05
그 끈은 자신이 관리를 해야겠죠.. 잡고 싶다고 외치지만 말고 .. 잡아 보세요 ..;
그 끈은 자신이 관리를 해야겠죠.. 잡고 싶다고 외치지만 말고 .. 잡아 보세요 ..;
주주
12.06
베레베레님!...바니하~~!!!~~~자작시 인가요?...간결 하면서도,많은 의미를 갖고있는것 같군요.저는 시에 대해선 분외한 인데...그래도 느낌이 색다르네요.Good night~~~~~~~~~~~
베레베레님!...바니하~~!!!~~~자작시 인가요?...간결 하면서도,많은 의미를 갖고있는것 같군요.저는 시에 대해선 분외한 인데...그래도 느낌이 색다르네요.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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