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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일상,그리고 마음들이 모두 모여있는 곳
안개만 드리운채로........

     날짜 : 2002년 11월 30일 (토) 9:25:26 오전     조회 : 2524      
며칠간 흐리드니
기어이 마음에 병이 도져나 보다
가을 하늘 푸르른날에 마음을 살찌웠었는데...

눈에 넣어도아프지 않을많큼 아름다움을 다 잃어 버린 지금
벌거숭이 나목 처럼
빛을 잃어 몽롱한데,

안개비 가 하얗게 내리는 아침,
햇빗의 따스함을 그리며 섯는데 도무지 그는 내 맘을 아는지
오늘도 무심히 구름에 묻혀 지낸다

그 기다림이
끝이 없어도 하얀눈 으로 온세상을 뒤 덮으면
모든걸 잊은채 또 기다리겠지
그러지 않을 꺼라 몇번이고 다짐 했었지만

마음 한구석에 자리한 상처는 기회만 있으면 되살아나
굳게 닫은 철문을 산산히 부셔,
바람에 이리 저리 부딛쳐 더 큰 상처로 키우고
몸져 누울때면 바람 잦아 들긴 하지만..

오늘도 넉 나간 사람모양 흐린 하늘만 처만 보고
아무나 부여잡고 원없이 실컨 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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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꽃잎이 지는밤에는 울고싶다던 조지훈시인의 '낙화' 한소절이 생각나네요... 길상님의 글 찬찬히 읽어보노라면, 영혼이 참~맑은분 이란걸 느껴요. 울고싶을때 우세요. 울고나면, 속이 후련하겠죠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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